인턴을 하면서 클라우드(AWS)를 처음으로 접해봤다.

아직은 되게 생소한데, 클라우드를 접하면서 가장 처음 맞닥뜨린 개념을 정리해보자. 

 

클라우드 컴퓨팅은 가상화된 IT 리소스를 서비스로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어떤 대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느냐에 따라서 종류가 나뉘며, 크게 3가지로 분류된다.

 

  1. Saas (Software as a Service)
    소프트웨어를 서비스로 제공한다는 개념인데, 예를 들어, 웹 애플리케이션은 별도의 설치없이 브라우저를 통해 하나의 서비스로 사용될 수 있다. on demand software
  2. Iaas (Infrastructure as a Service)
    인프라는 말그대로 IT 인프라를 말한다.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의 물리적 자원들을 서비스 형태로 제공한다는 의미다. 대표적으로, AWS EC2가 서버를 제공해주는 서비스이고, AWS RDB가 저장소(스토리지)를 제공해주는 서비스이다.
  3. PaaS (Platform as a Service)  
    말그대로 플랫폼을 서비스로 제공한다는 것인데, 여기서 말하는 플랫폼이라하믄, Java VM이나 Ruby VM과 같이 소프트웨어가 동작하도록 하기 위한 실행 환경이다. 예를 들면, Github에 소스코드를 올려놓으면 이걸 동작하도록 하기 위해 Java VM 설치하고, 빌드하고, 웹 서버에 올리는 등의 작업이 필요하다. 반면 서비스화된 플랫폼을 사용하면, 내가 Github에 소스코드를 올려놓기만 하면 이걸 가져가서 빌드하고 실행까지 시켜주겠다는 것이다.

 

모든 기술에는 저마다의 기저 철학이 깔려있는데, ~as a Service란 개념으로 나온 이 기술의 철학은 소유하지말고 필요할 때 가져다 써라다.

 

 

 

참고자료


[1] https://brunch.co.kr/@leedongins/60

[2] choipd.wordpress.com/2012/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