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ML ( Unified Model Language)

UML은 설계도를 그리기 위한 언어다.

건축 도면과 비슷하게 정해진 기호로 구조를 설명할 수 있도록 하는 언어다.

2005년에 UML 2.0이 발표되었고, 2011년에 발표된 UML 2.4.1이 최신 표준 버전이다.

 

여러 가지 모델링 언어가 있지만 UML이 가장 대중적으로 사용된다.

겉핡기로 배워서는 간단한 다이어그램을 그리는 것이라면 모를까, 대규모 프로젝트에 그런 식으로 접근하면 안됨 !

대규모 팀을 이루는 원전 건설사, 항공기 개발사에서는 UML에 통달한 언어학자/기호학자/수학자를 채용한다.

 

UML에 포함된 많은 다이어그램이 있는데, 다 필요없고 딱 2개만 익히자 !

  1. 유스케이스 다이어그램 (use-case diagram)
  2. 클래스 다이어그램 (class diagram)

 

UML은 SI 업체에서 많이 사용된다고 한다. ( 나도 근무안해봐서 정확히는 모른다 )

애초 UML은 비즈니스 프로세스 개발 분야에 특화되어 사용∙발전되어 왔다.

 

UML을 도입했을 때의 장∙단점은 다음과 같다.

장점

  1. 개발 기획과 산출물에 대한 확실한 증거를 남길 수 있다.
  2. 프로그램 개발이라는 행위에 대해 전문가와 비전문가가 서로 대화할 수 있는 도구로 사용될 수 있다.

단점

  1. 제대로 배운 사람이 없다. (UML도 언어란 사실을 기억하자. 막상 제대로 배울려면 겁나 빡세다고함)
  2. 다양한 학문의 접점이라, 그리기는 쉬워도 적용하기는 어렵다.
  3. 설계대로 구현하기가 힘들면 설계는 무시해버리게된다. 힘들게 만든게 쓸모없어질 수가 있음
  4. 관리해야할 서류가 산더미처럼 불어난다.

 

UML 정말 회사에서 많이들 사용할까? 나도 궁금함